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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메이커, 데이터바우처 7년 연속 공급기업 선정…컨설팅 모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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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데이터메이커(대표 이에녹)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7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2025년 사업 컨설팅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AI 시대의 비즈니스 혁신 및 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상품 또는 가공 등 활용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1만 개 이상의 기업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매출 증대(4,436억 원), 투자 유치(2,027억 원), 고용 창출(11,056명)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데이터메이커는 데이터바우처 사업이 시작된 2019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누적 93개 기업과 협력하여 영상, 이미지, 오디오, 3D 등 다양한 데이터의 수집 및 가공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AI 학습에 기여했으며, 매칭된 수요기업 중 ‘다년차 지원이 가능한 결과 평가 상위 20% 이내 수요기업’에 12개 이상의 기업이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데이터메이커는 매년 데이터바우처 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왔으며, 올해도 2월 18일부터 3월 말까지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컨설팅은 수요기업의 데이터 구축 계획 수립 및 사업 지원 과정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되며, 참여 기업은 데이터메이커의 전담 매니저를 통해 사업 접수와 데이터 구축에 필요한 노하우 및 기술을 지원받을 수 있다.

컨설팅을 총괄하는 김원중 팀장은 “올해 데이터바우처 사업은 기존과 달리 구매 및 가공 바우처의 구분이 사라지고 통합 바우처로 운영된다”며, “발표 평가 방식 변경 등 새롭게 적용되는 부분에 따라 데이터 구축에 대한 수요기업의 이해도가 중요할 것으로 보고 이에 맞춘 컨설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터메이커의 데이터바우처 전문 컨설팅은 홈페이지 내 사업 문의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컨설팅 참여 기업은 수요기업 선정 후 매칭을 통해 데이터메이커의 데이터 수집 및 라벨링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양재준 부국장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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