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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하던 조선株, 외국인 매도 폭탄에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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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이냐, 매수 기회냐
증권가 엇갈린 전망

관세 무풍지대 꼽히며
트럼프 취임 후 상승세
14일 갑자기 급락 전환

外人, 880억 순매도에
HD현대重 8.6% 내려
조선업 ETF도 하락

"단기 과열에 차익실현"
일각 "저가매수할 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관세전쟁에서 상대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아 잘나가던 조선주가 일제히 급락 전환했다.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물량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번 급락 이후 조선주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에선 단기 과열로 인한 조정 국면이라는 의견과 일시적인 차익실현에 따른 저가 매수 기회라는 의견이 분분하다. ◇갑자기 외국인 매도 집중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TIGER 조선TOP10’ 주가가 4.07% 급락했다. 관세전쟁 무풍지대로 평가받으며 올 들어 전날까지 30.79% 오르다가 하락 전환한 것이다. 같은 날 ‘SOL 조선TOP3플러스’ ‘HANARO Fn 조선해운’ ETF도 각각 3.00%, 2.65% ...

오늘의 신문 - 2025.02.1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