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KB·신한 '화색', 하나·우리 '긴장'…거래소도 지각변동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은행권 새 먹거리 놓고 촉각

법인투자 시작되면 판도 바뀌어
시중은행 제휴 빗썸·코빗 부각

올해 하반기부터 법인이 가상자산에 투자할 길이 열려 은행권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와 손잡은 국민·신한은행은 화색이지만, 하나·우리은행은 긴장한 모습이다. 업비트가 사실상 독점한 국내 거래소 시장에도 지각 변동이 일어날지 주목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 가운데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와 제휴한 곳은 국민은행(빗썸)과 신한은행(코빗)이다. 농협은행과 제휴한 빗썸은 다음달 24일부터 국민은행과 손을 잡는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코빗과 제휴했다. 은행권이 가상자산거래소와 제휴하려는 것은 가상자산 투자자의 예치금이 은행의 대규모 요구불예금...

오늘의 신문 - 2025.02.20(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