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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펀드 배당 이중과세 논란, 정부 '사후 공제' 절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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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ISA처럼 일부 환급 가닥

절세계좌 내 해외 펀드의 배당소득세 감면 혜택이 대폭 축소돼 논란이 이는 가운데 정부가 세금 일부를 사후 공제하는 방식을 대안으로 내놨다. 하지만 과세 이연 혜택은 사라져 투자자 불만은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해외 펀드에서 발생한 배당은 일괄로 14% 세금을 현지에 낸 것으로 보고 계좌를 해지하거나 수익을 올릴 때 일부 세금을 공제해 주는 방안을 업계와 논의 중이다. 투자자 불만이 고조되고 이중과세 논란까지 일자 절충안을 제시한 것이다. 올해 1월부터 달라진 세법에 따라 연금계좌 내 해외 펀드에서 배당을 받는 경우 미국에서 15%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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