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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걸 캄투자일임 대표 "삼양식품, 올해도 우상향할 톱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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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고수를 찾아

이호걸 캄투자일임 대표
"불닭, 곧 지나갈 유행 아니야"

“진부해도 삼양식품만 한 선택지가 없습니다.” 이호걸 캄투자일임 대표(사진)는 13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이뤄진 인터뷰에서 “삼양식품은 올해도 매크로(거시경제) 변수에 흔들리지 않을 ‘톱픽’”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서울대 가치투자 동아리 ‘스누밸류’ 출신이다. 2019년 동아리 동료와 레인메이커자산운용을 설립하고, 2023년 캄투자일임으로 독립했다. 그가 주목해 온 삼양식품 주가는 작년에만 3.5배 급등했다. 북미에서 불닭볶음면 붐이 일면서다. 그만큼 고점 논란도 상당하다. 이 대표는 “불닭볶음면은 곧 지나갈 유행이 아니다”며 “2016년부터 수출 실적이 크게 늘어난 점을 간...

오늘의 신문 - 2025.02.20(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