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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몸집 줄이고 MS 맞손…"올해 매출 28조원 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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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작년 창사 이래 최대 매출

KT가 상장 이래 최대 연간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인공지능 전환(AX) 분야를 집중적으로 키우는 것이 목표다. KT는 작년 연결 기준 매출 26조4312억원, 영업이익 8095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0.2% 증가해 1998년 상장 이후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영업이익은 50.9% 하락했다. 작년 4분기 자회사 전출, 희망퇴직 등 인력 재배치로 인한 일회성 비용이 원인이다. 4분기에만 영업손실 6551억원을 냈다. KT는 지난해 희망퇴직 2800명, 자회사 전출 1700명 등 대규모 인력 재배치를 단행했다. 연간 3000억원에 이르는 인건비를 줄일 수 있게 돼 KT가 ‘몸집 줄이기’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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