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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연내 에이닷 유료화"…'돈 버는 AI' 사업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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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영업익 1.8조 4% 증가
AI 전환·데이터센터는 급성장

SK텔레콤이 올해 ‘돈 버는 인공지능(AI)’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개인용 AI 에이전트(비서·PAA)인 에이닷에 유료 구독 모델을 도입하기로 했다. 김양섭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2일 2024년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AI 매출은 AIX(AI 전환)와 AI 데이터센터(DC) 등 기업 간 거래(B2B) 영역에서 먼저 가시화하고 있다”며 “올해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7조9406억원, 영업이익 1조823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9%, 4% 증가했다. 외형이 정체 상태에 있긴 하지만 AI 부문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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