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HD현대重·한화오션, 美 함정 수주 길 열린다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美, 해외건조 허용 법안 추진

해외 함정 건조 막은 기존법
美 상원, 60년 만에 수정 추진
트럼프 정책 후속…통과 가능성↑

생산능력·기술 갖춘 韓 최대 수혜
HD현대重·한화오션 주가 15%↑

미국 상원의원들이 해군 함정 건조를 한국 등 동맹국에 맡길 수 있는 법안을 발의했다. 해외 기업에 미국 군함 건조·수리를 막아온 번스-톨리프슨법을 60년 만에 수정하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조선업계에 ‘SOS’를 친 데 이은 후속 조치란 점에서 통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번스-톨리프슨법 수정한다 1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의 마이크 리와 존 커티스 상원의원은 지난 5일 ‘해군 준비태세 보장법’과 ‘해안경비대 준비태세 보장법’을 공동 발의했다. 해군 준비태세 보장법에는 미국과 상호 방위조약을 맺은 인도·태평양 국가들이 미 해군 함정...

오늘의 신문 - 2025.02.20(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