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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덕 재외동포청장 "올해 한민족 공동체 역량 확대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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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이 올해 재외동포정책 체계 확립을 통해 한민족 공동체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11일 2025년 재외동포청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핵심 5대 과제로 ▲재외동포정책 강화체계 확립 ▲재외동포 정체성 강화 ▲국격에 걸맞은 동포 보호·지원 강화 ▲한인 네트워크 활성화 ▲편리한 동포생활을 제시했다

우선 '재외동포기본법' 개정을 추진하고, 지역별·분야별 동포 사회 현안 해결 지원을 위한 정책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또, 전 세계 1400여곳의 한글학교 운영 지원을 확대하고, 온라인 교육 플랫폼 기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재외동포 사회와 대한민국 교류 협력도 강화해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및 판로 다각화를 지원하고, 전 세계 동포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이상덕 청장은 "올해 광복 80주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그리고 멕시코 한인 이주 120주년 및 아르헨티나·파라과이 한인 이주 60주년 등 역사적 기념 사업 등을 통해 재외동포사회의 맞춤형 사업에 대한 지원을 내실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

오늘의 신문 - 2025.02.1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