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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2'는 시즌1 여자 편에 이어 남자 편으로 이루어졌다. 첫 방송 이전부터 공정성 논란에 휩싸이며 본의 아니게 화제성은 최고인 프로그램이다. 문제는 시청률이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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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현역가왕2'는 10회까지 방송됐다. 최근 9회의 시청률은 10.0%, 10회 시청률은 12.8%를 기록했다. 9회에서 10회로 넘어가며 시청률이 껑충 뛰었지만 시즌1에 비하면 한참 못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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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1'의 경우 9회 15.2%, 10회 14.9%를 달성하며 시즌2에 비해 압도적인 성적을 냈다. 비교적 팬덤 크기가 작은 여자 가수들임에도 최고치의 결과물을 낸 셈이다.
화제성은 잡았지만 시청률은 놓친 '현역가왕2'다. 실제로 '현역가왕2'는 4개월의 방송 기간 동안 무려 공정성 논란에 4번이나 휩싸인 바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은 통상 공정성 논란이 생기면 시청률에 영향을 받는 경우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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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가 줄어든 것도 아쉬운 부분이다. 시즌1과 매우 비슷한 포맷이 반복되었고, 참가자들 역시 타 방송에서 이미 공개된 에피소드를 반복적으로 풀어내면서 흥미를 유발하지는 못 했다.
결국 화제성을 제외하고선 전 시즌에 비해 아쉬운 결과를 낳게 됐다. 계속되는 공정성 논란부터 낮은 시청률까지, 성공적인 '컴피티션'은 아니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