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빅뱅 대성, 결국 녹화 중 폭주했다…초토화 된 현장, "몸에 열 잔뜩 올라와" ('현역가왕2')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빅뱅 대성이 ‘리액션 폭주 기관차’에 등극한다.
11일 방송되는 11회에서는 단 10장뿐인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분투하는 14명 현역들의 준결승전 2라운드 ‘막장전’이 담긴다. 지난주 400점이 걸린 준결승전 1라운드 ‘1대 1 장르 대첩’의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결승전으로 가는 마지막 솔로 대첩인 2라운드 ‘막장전’에는 1라운드보다 점수가 2배 이상 높은 860점이 걸려있어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대성이 현역들의 무대에 흥과 기, 웃음과 감동을 더 할 ‘열혈 리액션 부자’로 변신해 흥을 끌어올린다. 먼저 대성은 악기와 함께한 현역의 무대를 지켜보며 함께 ‘에어 연주’를 시전한 후 “혼신의 연주를 하실 때 난리가 났어요”라며 진정성 만점의 감탄 후기를 건네 공감을 자아낸다.
게다가 대성은 ‘에어 연주’에 이어 마스터석을 들썩인 춤바람을 일으키며 숨이 턱까지 찬 모습을 선사해 폭소를 유발한다. 대성이 열광적인 춤사위로 인해 “몸의 열기가 잔뜩 올라와요”라고 고백했을 만큼 대성을 한순간에 ‘흥 대성’으로 바꾼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대성은 속이 뻥 뚫리는 목소리와 차별화된 무대 구성으로 놀라움을 안긴 한 현역에게 “꾀꼬리가 없어도 되겠네요” “킥 오브 킥 무대였어요”라는 극찬을 날린 뒤 현역의 ‘킥’ 부분을 못 말리는 재치로 재연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대성은 또한 한 현역의 무대에서 자신이 ‘픽’ 당했음을 알게 되자 “미워 미워~”라며 앙탈을 부리고, 린은 “나도 껴줘”라며 질투심을 내비쳐 웃음바다를 만든다. 과연 대성과 린을 쥐락펴락한 ‘밀당킹’은 누구일지 호기심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린은 자신도 모르게 “너무 사랑해요”라는 깜짝 고백을 터트려 무대에 푹 빠진 면모를 뽐낸다. 함박웃음을 지은 린이 누구의 무대에서 하트를 날린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대성은 오감을 깨우는 색다른 평가와 살아 숨 쉬는 리액션을 통해 시청자분들과 최대한 가깝게 교감하고자 애쓰고 있다”라며 “경연, 웃음, 감동, 모든 면이 말 그대로 ‘난리가 날’ 11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오늘의 신문 - 2025.02.1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