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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환율, 주요 산업에 직격탄…수출 효과보다 원가 부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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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국가적 대비책 필요"

원자재 수입·해외 투자비 증가
반도체·배터리·철강·석화 타격

고환율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한국 경제에 수출 효과보다 원자재 수입 비용과 해외 투자비 등 늘어나는 등 부담이 더 크게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환율 리스크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0일 주요 업종별 협회 12곳과 함께 ‘고환율 기조가 주요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바이오·반도체·배터리·철강·석유화학·정유·디스플레이·섬유패션·식품 등의 산업에 부정적 영향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한국 경제를 이끄는 반도체산업은 고환율에 따른 제조 원가 및 해외 투자비 증가 부담이 클 것으로 나타났다. 고종완 한국반도...

오늘의 신문 - 2025.02.20(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