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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베트남도 접수…K9 앞세워 첫 방산 수출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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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억 규모 공급계약 임박

베트남 정부와 막바지 협상 진행
계약 성사땐 'K9 클럽' 11개국
다른 동남아國도 진출 가능성

국산 엔진으로 수출족쇄 풀어
다음은 중동시장 '정조준'

K방산의 무대가 유럽과 중동을 넘어 동남아시아로 넓어지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력 제품인 K9 자주포가 조만간 베트남 군에 도입될 가능성이 높아져서다. 계획대로 20~30문이 수출 길에 오르면 한화는 4000억원 안팎의 매출을 추가로 올리게 된다. K방산, 베트남에 첫 수출 전망20일 방산업계 등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베트남 정부와 K9 자주포 도입 시점 등 세부 조건에 대해 막바지 협상을 벌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선 K9 자주포 가격이 1문당 140억~200억원인 만큼 전체 수출 규모가 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베트남이 한국산 무기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오늘의 신문 - 2025.02.18(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