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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림돌' 사라진 원전株…트럼프 랠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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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팅하우스와 분쟁 종결
韓·美, 원전 공동 수출 협력
두산에너빌·한전산업 급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을 맞아 국내 증시에서 업종별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원전주가 조선, 방위산업에 이은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트럼프 2기’ 들어 원전 르네상스가 예상되는 데다 ‘K원전’ 최대 걸림돌인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지식재산권 분쟁이 해결돼 관련주 주가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원전 관련주로 분류되는 한전산업은 7.02% 급등한 1만26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들어 주가 상승률은 35.3%에 달했다. 한전산업은 원전을 비롯한 발전설비를 운전·정비하는 회사로 한국전력이 2대주주다. 대규모 원전 발주가 예상되는 중동 지역에서 수주가 이뤄지면 ...

오늘의 신문 - 2025.02.22(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