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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네이버 쏠림…굳어지는 e커머스 양강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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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네이버 실적 신기록

네이버, 창사 이래 첫 거래액 50조
쿠팡도 유통사 최초로 매출 40조
'슈퍼멤버십' 앞세워 성장가도 달려

G마켓·11번가는 일제히 매출 감소
"올해 2강 구도 더 공고해질 듯"

쿠팡이 지난해 유통업계에서 처음으로 40조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네이버는 창사 이후 처음으로 거래액 50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e커머스 ‘투톱’이 모두 실적 신기록을 썼다. 두 회사는 쇼핑부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음식배달 등을 아우르는 슈퍼 멤버십을 앞세워 소비자를 빨아들이고 있다. 반면 G마켓과 11번가 등 중소형 커머스 실적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국내 e커머스 시장에서 쿠팡·네이버 양강 구도가 굳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쿠팡·네이버 ‘고속성장’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커머스 부문 거래액(GMV)은 지난해 처음으로 50조원을 돌파했다. 2022년 41조7000억원, 2023년 47조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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