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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약발 안 통해…美 장기채 ETF 어찌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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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몰렸는데…최저점 추락

개인 올 들어 수천억 투자했지만
금리인하 속도 조절에 수익률 뚝
10년물 금리 7개월 만에 최고

"단기 반등 어려워…회사채 추천"

금리 인하 기대에 올해 유망 투자처로 꼽히던 미국 장기채 상장지수펀드(ETF)의 주가가 연저점으로 추락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지난 9월 4년 반 만에 금리 인하를 단행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감세 정책 등이 국가 부채를 키워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는 전망이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개미 몰렸는데…올해 12% 하락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는 0.7% 하락한 7815원에 거래를 마쳤다. Fed가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했음에도 4월 후 연저점을 새로 썼다. 이 ETF를 올해에만 4524억원어치 사들인 개인투자자는 수익률 -12.58%로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됐다. ...

오늘의 신문 - 2025.01.08(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