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왕숙·창릉에 1.1만가구 '지분적립형 주택'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급계획

내년 광교에 240가구 분양
광명·교산·과천 등으로 확대
종부세 부담 완화로 공급 '탄력'
주담대보다 월 부담 절반 수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수도권 3기 신도시와 ‘2·4 부동산 대책’ 지구 등에 약 1만1000가구에 달하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공급한다. 향후 GH가 사업을 맡은 곳에서 전체 공공분양 가구의 절반을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으로 내놓겠다는 구상이다. 실질소득이 정체 구간에 접어들고 주택 가격은 계속 오르면서 당장 목돈이 부족한 젊은 층이 내 집 마련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초기 부담이 적고 20~30년에 걸쳐 최초 분양가에 내 집을 구할 수 있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공급해 신혼부부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내년 240가구로 ‘스타트’ 26일 업계에 따르면 GH는 경기 남양주 왕...

오늘의 신문 - 2025.01.17(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