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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부진·관세 리스크·탄핵 정국까지…K증시 '6重苦'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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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친 금융시장

수출 부진에 내수 침체 장기화

정책주 꺾이고 정치 테마주 급등
당분간 환율 불확실성 증폭될 듯

“그동안 국내 주식에 투자하면서 지금보다 더 심각한 상황은 없었습니다. 이미 온갖 악재에 짓눌려 있다고 봤는데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커졌습니다.”(A자산운용사 대표) 올해 내내 글로벌 주요국 증시 가운데 ‘수익률 꼴찌’를 기록한 국내 증시가 ‘6중고’에 빠졌다. 수출과 내수가 동반으로 부진한 가운데 상장사 실적 추정치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발(發) 관세 리스크, 고공 행진하는 원·달러 환율이 발목을 잡더니 ‘탄핵 정국’이라는 국내 정치 리스크까지 더해졌다. ○ 원전·밸류업 등 정책주 일제히 급락4일 코스피지수는 1.44% 하락한 2464.0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윤...

오늘의 신문 - 2024.12.2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