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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경제, 내년까지 6년 연속 잠재GDP 밑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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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韓·G7 GDP 격차 분석

성장률 하락에도 실질GDP 낮아
"그만큼 경제 기초체력 약하단 말"

우리나라의 경제 규모가 내년까지 6년 연속 잠재 규모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전망이 나왔다. 저출생·고령화와 혁신 지체로 구조적 저성장의 늪에 빠진 한국 경제의 단면이란 분석이 나온다. 1일 한국은행이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2001~2025년 한국·G7 국내총생산(GDP)갭(격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OECD는 지난 5월 한국의 GDP갭(실질GDP-잠재GDP)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잠재GDP는 한 나라의 노동, 자본, 자원 등 모든 생산요소를 동원하면서 물가 상승을 유발하지 않고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생산 수준을 뜻한다. GDP갭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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