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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에도 예외없이 '高관세'…더 강해진 아메리칸 퍼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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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관세 아닌 선별관세로…'통상전쟁' 포문 연 트럼프

美 우선주의 속도전
'마약 유입' 명분으로 관세 폭격
對美 수출 톱3 국가 겨냥
'우방 국가도 안심 말라' 메시지
中에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도

인선 끝나자 정책 발표 모드
외신 "실제 시행될진 지켜봐야"
추후 협상 카드로 활용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관세 폭탄’을 현실화하고 있다. 패권 경쟁국인 중국뿐만 아니라 동맹국인 멕시코와 캐나다까지 타깃으로 삼아 신규 또는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내년 초 취임하자마자 강력한 보호무역 정책을 펴겠다는 의지다.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가 속도전으로 전개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의회 거치지 않는 행정명령 예고이날 언급된 멕시코 등 3개국은 미국 전체 수입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톱3’ 대미 수출국이다. 미국무역대표부(USTR) 홈페이지에 따르면 미국의 수입 규모 1위는 중국(14.6%, 5363억달러)이며 멕시코(4548억달러), 캐나다(4366억달러) 등이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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