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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은 안가도 여긴 매일 가요"…MZ 놀이터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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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리포트

고물가에 가격 낮춘 편의점…백화점 매출도 제쳤다
오프라인 유통 제왕으로 등극

편의점이 백화점을 제치고 오프라인 유통업태 가운데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담배 가게’로 불리던 편의점은 최신 트렌드 상품을 빠르게 반영하는 ‘트렌드세터’ 역할을 하며 MZ세대의 놀이터로 역할을 재정의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편의점 수가 단기간 크게 늘어 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점포당 매출 증가세도 둔화하고 있어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대형마트 이어 백화점도 제쳐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편의점이 국내 유통업계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7.8%로 백화점(17.2%)을 앞섰다. 올 들어 10월까지 편의점의...

오늘의 신문 - 2024.11.27(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