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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7000만명 넘어섰다…BTS 위협하는 개인 유튜버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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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만 구독자' 개인 유튜버 1위
유튜버 김프로, 구독자수 7000만명 돌파

유튜버 김프로(KIMPRO)가 총 구독자수 7000만 명을 돌파했다.

26일 김프로 유튜브는 현재 7040만 명의 구독자수를 기록한 상태다. 이는 국내 개인 유튜버 최초의 기록이다.

김프로보다 구독자 수가 많은 채널은 블랙핑크(9520만 명), 방탄소년단(7930만 명), 하이브(7610만 명) 총 3곳으로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는 김프로가 국내에서 독보적인 1위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쯔양은 1100만 명 수준이다.

2022년 8월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 김프로는 밈(meme), 챌린지, 상황극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국내외 가릴 것 없이 전세계 구독자들에게 지속적인 인기를 끌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프로는 "7000만 구독자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격스럽다"며 "이 모든 성과는 구독자 여러분의 끊임없는 사랑과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처음 채널을 시작할 때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시작했는데, 지금 이렇게 많은 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큰 책임감과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 새롭고 창의적인 콘텐츠로 보답하며,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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