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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속도조절 신호에…강달러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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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 장관 지명에 시장 안도

점진적 인상 주장한 베센트 낙점
美 10년물 국채금리 하락

베센트, 장관 지명 후 인터뷰서
"트럼프 감세공약 우선 이행
달러 기축통화 지위 유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재무부 장관에 헤지펀드 키스퀘어 창업자인 스콧 베센트를 지명하자 외환·채권시장에서 ‘트럼프 트레이드’가 수그러들었다. 베센트가 점진적으로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서고 미국 국채 가격은 상승(금리 하락)했다. 다만 그가 지명 후 첫 일성으로 트럼프의 감세 공약 실현과 달러의 기축통화 유지를 언급하고 나선 만큼 트럼프 트레이드를 다시 자극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달러 가치 하락, 국채 가격은 상승2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베센트 지명 소식이 전해진 이후 주요 10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 ...

오늘의 신문 - 2025.02.22(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