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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브랜드' 헤지스, 유럽·중동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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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1조, 토종브랜드 유일
해외 비중 40%…中·대만서 인기
LF, 내년 인도 등에 매장 열기로

LF의 대표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브랜드 출시 25주년인 내년엔 매장이 있는 중국과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를 넘어 중동, 인도, 유럽 등지로 진출해 ‘글로벌 1조원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25일 LF에 따르면 헤지스는 국내 약 270개, 해외 560여 개 등 총 83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헤지스의 해외 매장은 중국이 약 530개로 가장 많고 대만(20여 개), 베트남(10개) 등이 뒤를 잇는다. 헤지스는 2000년 출범한 토종 K패션 브랜드다. 지난해 매출은 토종 브랜드 중 유일하게 1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추정된다. 헤지스가 국내 패션 불황에도 이처럼 성장할 수 있...

오늘의 신문 - 2025.02.20(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