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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TV 판매 늘었는데…3분기 삼성·LG 점유율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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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미니 LED(발광다이오드)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급증했지만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점유율은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센스, TCL 등 중국 업체들이 프리미엄 제품 공세를 강화해 점유율을 높인 영향으로 분석된다. 2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3분기 글로벌 TV 출하량은 620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프리미엄 TV로 분류되는 OLED, 미니 LED, QD-LCD(퀀텀닷 액정표시장치) TV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51% 급증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특수 이후 침체에 빠진 TV 시장이 본격적인 회복세에 진입했다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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