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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빚 '풍선효과'…새마을금고만 1조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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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주담대 한도 줄이자
2금융권 쏠림 심화

10월 가계빚 증가폭 6.6조로 확대
2금융권에서만 2.7조 대폭 늘어

'폐업위기' 내몰린 자영업자들
카드론·보험계약대출 등 버티기
당국, 가계대출 관리 방안 고심

잠시 꺾였던 가계부채 증가폭이 지난달 다시 확대되기 시작했다. 시중은행이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줄이면서 나타난 ‘풍선 효과’로 인해 2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이 2조7000억원가량 폭증하면서다. 특히 새마을금고에서만 지난달 가계대출이 1조원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주담대뿐만 아니라 ‘급전 대출’로 꼽히는 보험계약대출, 카드론까지 증가하면서 서민들이 경기 불황에 따른 직격탄을 맞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본지 11월 2일자 A1, 8면 참조새마을금고발 대출 폭증 1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은 지난달 6조6000억원가량 늘었다. 5조3000억원 정도 늘었던 9월보다 증가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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