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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지는 은행 대출 문턱…주담대 신용점수 커트라인 940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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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곳 평균 올들어 10점 '껑충'
중저신용자, 2금융권으로 이동

시중은행이 대출 문턱을 높이자 대출이 고신용자에게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저신용자가 갈수록 대출 통로가 좁아지는 시중은행을 피해 2금융권으로 눈을 돌리면서다. 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은행 등 6개 시중은행의 전세대출 평균 신용점수는 930점으로 집계됐다. 올 1월(920점) 대비 10점이나 뛰었다. 지난달 분할상환식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이들의 평균 신용점수는 940점에 달했다. 작년 같은 기간 924점에서 올초 927점으로 오른 평균 점수는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주담대, 전세대출을 포함한 전체 가계대출은 올해 들어 평균 신용점수가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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