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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 인상에도 이탈 없었다"…쿠팡 매출 '분기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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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10.7조…32% 늘어
영업이익 1481억 흑자 전환
연 매출 40조원 달성 눈앞

연회비 올렸지만 고객수 늘어
작년 인수한 파페치 손실 감소
비용 누적에 수익성 개선은 과제

쿠팡이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와우 멤버십 가격을 지난 8월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인상한 이후 제기된 소비자의 ‘탈(脫)쿠팡’ 우려를 불식시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매출 40조원을 달성할 가능성도 있다. 쿠팡 창업자인 김범석 이사회 의장(사진)은 “거대한 커머스 시장에서 우리가 차지한 부분은 여전히 일부이고, 아직 개척하지 않은 시장이 상당하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고속 성장 비결은 와우 멤버십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의 모기업 쿠팡Inc는 올 3분기 매출이 10조6900억원(약 78억66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늘었다고 6일 발표했다. 분기 매출 10조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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