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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삼성, ADC 신약개발사로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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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ADC 3종·이중항체 개발
내년 임상 1상 허가 신청 계획

삼성도 ADC·유전자 치료제 개발
시밀러에서 신약 개발로 사업 재편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쌍두마차인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개발에 본격 뛰어든다. 신약 개발사로 사업 구조를 바꿔 재도약하기 위해서다. 두 회사는 내년 허가당국에 임상 1상 계획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낸다. ○폐암, 방광암 신약 개발하는 셀트리온 셀트리온은 지난 4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월드 ADC 2024’에서 개발 중인 ADC 신약 2종을 공개했다고 6일 발표했다. 그간 바이오시밀러 회사로 입지를 굳혀온 셀트리온이 복제약이 아닌 신약 개발 성과를 구체적으로 공개한 것은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 이후 처음이다. 셀트...

오늘의 신문 - 2024.11.26(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