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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체질 개선' 칼 뺐다…본사직원 23%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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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까지 ROE 10% 목표
1兆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KT가 본사 인원 감축과 주주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며 기업 체질 개선에 나선다. 자회사 전출자와 특별희망퇴직 신청자를 제외하면 KT 직원은 23%가량 줄어든다. KT는 중장기 재무 목표와 달성 방안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5일 공시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6%대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을 2028년 9~10%로 올리기 위해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기업으로의 사업 구조 전환,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혁신에 나선다는 게 핵심이다. ROE는 당기순이익을 자본 총계로 나눈 값이다. 기업이 자기자본을 통해 어느 정도 이익을 냈는지 보여주는 수익성 지표로 꼽힌다. KT는 기업 간 거래(B2B) AI전환(AX) 분야...

오늘의 신문 - 2024.11.26(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