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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전기차 캐즘에도 美판매 3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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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10만대 첫 돌파

작년 전체 판매량 이미 추월
GM·포드 제치고 넘버2 굳히기
후퇴한 테슬라와 격차 좁혀

합리적 가격·매력적 옵션 앞세워
아이오닉5·EV6 등 인기 몰이

아이오닉9 이달 LA오토쇼 공개
내년 현지 생산…美 공략 가속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연간 누적판매 10만 대를 돌파했다. 사상 처음이다. 올해 판매량을 30% 끌어올리면서 작년 연간 판매량을 이미 넘어섰다.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를 제치고 미국 전기차 시장 ‘넘버2’가 된 현대차그룹은 올해 점유율 10%를 달성해 1위 테슬라 추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미국에서 확 늘어난 국산 전기차4일(현지시간) 찾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도심에선 현대차·기아의 전기차를 어디서든 만날 수 있었다. 신차 넷 중 하나가 전기차인 덕분에 ‘전기차 성지’로 불리는 캘리포니아 현지 언론도 현대차·기아의 질주에 주목하고 있다. LA타임스는 이날 올 1~3분기 ...

오늘의 신문 - 2024.11.26(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