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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3분기 누적순익 2조…국내 '5대 은행' 자리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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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행장, 中企금융 확대
연결순이익도 5대 지주 추격

기업은행이 중소기업 대출 확대에 힘입어 순이익 기준 ‘5대 은행’에 올랐다. IBK캐피탈 등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순이익도 5대 금융지주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한 1조9946억원을 기록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며 신한(3조1028억원) 하나(2조7808억원) 국민(2조6179억원) 우리(2조5240억원)에 이어 5위를 차지해 농협은행(1조6561억원)을 제쳤다. 기업은행이 적극적으로 취급한 초저금리 대출을 비롯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대출 자산이 늘어난 게 실적 개선의 주된 배경으로 꼽힌다. 지난 9월 말 기준 기업은행...

오늘의 신문 - 2024.11.26(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