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개미무덤' 네카오 모처럼 햇살…두달 만에 3% 이상 동반 상승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9월 연저점 대비 10% 안팎 반등
물타기 하던 개인투자자 '숨통'

중장기 실적 전망은 엇갈려
네이버, 커머스 사업 호조 기대
카카오는 AI 사업 약점에 '발목'

장기 부진에 빠진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에 숨통이 트이고 있다. 지난 9월 연저점에서 주가가 싸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시된 가운데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소식에 동반 상승했다. 다만 중장기 전망은 네이버가 밝게, 카카오가 어둡게 관측되는 분위기다. 네이버는 4일 3.54% 오른 17만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10일(3.73%) 후 가장 높은 상승폭이다. 9월 9일 연저점인 15만5000원과 비교해 13.35% 올랐다. 이날 카카오도 3.32% 상승한 3만7350원에 마감했다. 하반기 들어 상승폭은 세 번째로 높았다. 네이버와 같은 날 연저점(3만4000원)을 기록했다가 이날까지 9.85% 올랐다. 두 회사의 동반 상승도 이례적이다. 하반기 ...

오늘의 신문 - 2024.11.26(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