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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ETF' 구성종목에 삼성전자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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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밸류업 ETF

패시브형은 수익률 엇비슷해
시장 관심은 액티브형으로
펀드매니저 운용에 성과 달려

삼성액티브, 삼전 대신 KB금융
운용사, 포트폴리오 차별화 경쟁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내놓은 ‘코리아밸류업지수’를 기초로 한 상장지수펀드(ETF) 12종과 상장지수증권(ETN) 1종이 4일 동시 상장했다. 일부 액티브형 ETF는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지수에 포함되지 않은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를 편입하는 등 포트폴리오 차별화에 나섰다. 총 5100억원 규모로 출발하는 밸류업(가치제고) ETF가 침체된 국내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KODEX200과 차별화될까이날 상장한 밸류업 ETF 12종 중 9개 상품은 밸류업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패시브형이고, 나머지 3개는 펀드매니저가 임의로 종목을 넣고 뺄 수 있는 액티브...

오늘의 신문 - 2024.11.26(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