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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둔화에 '무비자 카드'…中 여행업계 때아닌 '화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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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책에도 내수침체 지속
9개국 전격 비자 면제
"외교적 메시지" 해석도

중국 여행사들이 ‘무비자 특수’를 기대하며 준비가 한창이다. 침체한 내수를 살리기 위해 중국 정부가 한국을 포함한 9개국에 대한 비자 면제 조치를 전격 발표하면서다. 4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여행사들이 앞다퉈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여행사들은 한국 등 9개국 여행사와 소통을 강화하며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중국 여행사들은 그간 중국에 큰 관심을 두지 않던 20~40대 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베이징의 한 여행사 관계자는 “9개국에 대한 추가적인 무비자 정책이 중국 여행을 촉진할 것”이라며 “특히 환승 수...

오늘의 신문 - 2024.11.26(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