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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7800만명 돌파…변수가 된 사전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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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계 늦어져 승자 발표 늦어질 듯

미국 대선에서 유권자 7800만 명 이상이 사전투표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 집계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최종 승자’ 발표까지 1주일 넘게 소요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3일(현지시간) 플로리다대 선거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미국 전체 사전투표 인원은 7800만 명을 기록했다. 약 4265만 명이 대면 사전투표를, 약 3535만 명이 우편 사전투표(투표소 도착분 기준)를 했다. 2020년 총투표 인원(1억5460만 명)의 50.4%에 해당하는 수치다. 2016년(4724만 명)에 비해서도 사전투표가 크게 늘었다. 직전 대선인 2020년에는 팬데믹 특수성 때문에 1억145만 명이 사전투표를 했다. 아직 사전 대...

오늘의 신문 - 2025.02.1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