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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성 "유리기판 안 깨지는 에칭 장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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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탐방

PCB 자동화 장비 생산 업체
삼성전기·LG이노텍 등에 납품

유리기판 한 장씩 비접촉 옮겨
천안 제2 공장 내년 7월 완공

“인쇄회로기판(PCB) 장비 세계 1위가 목표입니다. 유리기판, 복합동박장비 생산이 본격화하면 ‘1조 클럽’도 머지않았습니다.” 코스닥시장 상장사 태성은 PCB 자동화 장비를 생산하는 국내 1위 회사다. 기판 표면에 여러 약품 처리를 한 뒤 이를 세정·건조하는 습식장비 제조에 전문성이 있다. 삼성전기 LG이노텍 영풍전자 대덕전자는 물론 세계 PCB 1위인 폭스콘의 자회사 펑딩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올 상반기에는 복합동박장비를 선보였고 지난 1일엔 유리기판 식각(에칭) 장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공개했다. 경기 안산 본사에서 만난 김종학 ...

오늘의 신문 - 2024.11.26(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