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이번엔 '13조' 터졌다…LG엔솔, 일주일 만에 또 '잭팟'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LG엔솔, 포드에 13兆 배터리 공급 '잭팟'
전기차 캐즘에도 잇단 수주

109GWh 규모…밴 100만대분
지난주 벤츠 이어 대규모 계약
폴란드 공장 가동률 대폭 늘 듯

상용차용 배터리 생산 까다로워
승용차보다 고출력·내구성 필요
LG엔솔 "품질·성능 인정받아"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빅3 완성차 업체인 포드로부터 13조원이 넘는 상용차용 배터리 물량을 수주했다. 지난 8일 메르세데스벤츠와 수조원 규모의 중대형 원통형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은 지 1주일 만에 다시 한번 ‘잭팟’을 터뜨렸다. LG에너지솔루션이 삼원계 배터리,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 덕분에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둔화)을 이겨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1주일 만에 또 대규모 수주LG에너지솔루션은 포드와 총 109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 셀과 모듈을 공급하는 계약을 15일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가 따낸 전기 상용차용...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