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금리 내리고 월세 오르자…2년만에 뛴 오피스텔 매매가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부동산원, 3분기 가격 동향

전세 기피에 천덕꾸러기 취급
서울서 2년여 만에 상승 전환
지난달 신고가 비중 15% 육박
2027년까지 주택 수 산정 제외

"저가 매수 기회, 물량 유의해야"

지난 3분기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2년여 만에 상승 전환했다. 강남, 마포 등 일부 지역에선 신고가 거래가 잇따랐다. 금리 인하와 월세 상승으로 수익률 개선 기대가 높아지면서 매수세가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7년까지 신축 오피스텔을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하는 등 정책적 혜택도 큰 만큼 오랜 기간 침체에 빠졌던 오피스텔 시장이 회복세를 보일지 관심을 끈다. 강남·마포 오피스텔 신고가 잇따라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분기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는 2분기 대비 0.05%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2분기 이후 2년여 만의 상승 전환이다. 전셋값 상승률 역시 2분기 -0.12%에서 3분기 0....

오늘의 신문 - 2024.12.20(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