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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 피오리나 "세번째 'AI 겨울'은 없다…의료 분야서 세상에 없던 큰 변화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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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글로벌인재포럼

前 휴렛팩커드 CEO
칼리 피오리나 콜로니얼 윌리엄스버그재단 이사장 인터뷰

'AI닥터'가 진단·치료·예측 개선
학생 개개인 맞춤 학습제공 가능
복잡한 도전 직면…정부협력 필수

“컴퓨팅 파워와 양질의 데이터 덕분에 현재의 인공지능(AI)은 실용적이고 확장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미국 휴렛팩커드(HP)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칼리 피오리나 콜로니얼 윌리엄스버그재단 이사장은 지난 9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오늘날의 AI 모멘텀은 실제 결과와 상당한 투자가 주도하고 있다”며 “과거 두 차례의 ‘AI 겨울’과는 상황이 다르다”고 했다. AI 겨울은 1950년대 AI가 등장한 이후 큰 주목을 받았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투자와 기술 개발의 침체기를 맞은 두 시기를 뜻한다. 업계에서는 1974~1980년과 1987~2000년을 기술의 진보가 멈춘 ‘AI 겨울...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