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금감원 '1300억 운용손실' 신한證 현장조사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ETF 유동성공급 업무 일부 중단
회사채 발행 작업도 연기
금감원 "증권사 26곳 전수조사"

금융감독원이 장내 선물 운용 과정에서 1300억원의 손실을 본 신한투자증권에 대한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손실 파장에 따라 이 증권사는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공급자(LP) 업무도 일부 중단하기로 했다. 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신한투자증권에 금융사고를 조사하기 위한 검사반을 파견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장 검사를 신속히 실시해 위법행위 여부와 내부통제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 같은 파생상품 운용 손실 조사 범위를 증권사 전체와 대형 자산운용사로 넓힐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권사 26곳과 주요 운용사에 파생상품 거래 손...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