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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주 향한 '1호 로켓 터미널'…돈·사람·기술 모두 빨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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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위 퓨처테크 최전선을 가다
(4) '스페이스X의 심장' 스타베이스

상식 깬 '추진체 낚아채기'…로켓 재활용 신기원 열다
우주산업 혁신 상징 '메카질라'

운항을 마친 우주선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인 스페이스X의 기술이 한 단계 더 진화했다. 발사대에 설치된 로봇 팔이 우주선 추진체를 공중에서 낚아채는 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우주선 추진체 수거에서 재발사까지 걸리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13일 오전 7시25분(현지시간) 스페이스X는 초대형 우주선 스타십 1단계 추진체인 ‘슈퍼 헤비’ 수직 착륙에 성공했다. 초대형 우주 발사대 ‘메카질라’의 젓가락 팔 역할을 하는 ‘찹스틱(Chopsticks)’을 사용해 발사 후 7분 만에 추진체를 공중에서 받아냈다. 스페이스X 측은 “엔지니어들이 추진체 포착을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