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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컷 소멸시킨 강한 美 경제…'킹달러' 다시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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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인덱스 두달만에 '최고'

탄탄한 고용시장 지표로 확인
Fed 금리인하 '속도조절' 관측

日 추가 금리인상 후퇴 발언에
달러 대비 엔화 149엔대로 약세
중동 불안도 달러 강세 부추겨

미국 달러가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견고한 성장세를 나타내 올 11월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 가능성이 ‘제로’에 가까워지면서다. 일본이 이시바 시게루 신임 총리 취임 이후 추가 금리 인상에 신중한 입장을 나타내고,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커지고 있는 것도 강달러 요인으로 꼽힌다. ‘뜨거운 고용’에 물 건너간 빅컷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7일 오전 12시50분(현지시간) 기준 102.49를 기록하며 지난 8월 중순 수준까지 올랐다. 8월에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며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