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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금리인하 쐐기박은 E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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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둔화 우려에 유로화도 약세
ECB 위원 "인하 가능성 높아져"
한달 만에 '공격적 인하'로 선회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달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유로화도 약세다. ECB는 지난 6월 통화정책을 전환하며 기준금리를 연 4%에서 연 3.75%로 내린 데 이어 지난달 0.25%포인트 추가 인하했다. 7일 런던 외환시장에서 지난달 유로당 1.12달러 선까지 오른(달러화 가치 약세) 유로·달러 환율이 1.1달러 선까지 내려왔다. 미국 경기가 호조를 보이는 반면 ECB는 오는 17일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ECB 통화정책위원인 프랑수아 빌르루아 드갈로 프랑스중앙은행 총재는 최근 인터뷰에서 “너무 오랜 기간 긴축 통화 정책을 유지하면서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