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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車 사이버보안 힘주는 현대오토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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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명 규모 전담 사업부 출범
전기차 등 해킹 위험에 시장 커져
정의선 회장 "보안은 생존과 직결"

현대자동차그룹의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 현대오토에버가 정보보호 사업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IT 집약 모빌리티가 해킹 표적으로 떠올랐다는 점을 고려한 행보다. 현대오토에버는 기존 정보보안센터를 ‘사이버시큐리티 사업부’로 격상해 출범시켰다고 7일 발표했다. 인력 규모는 200여 명이다. 사이버시큐리티 사업부장은 지난 7월 보안총괄임원(CISO)으로 영입한 네이버클라우드 출신 최원혁 상무가 맡는다. 최 사업부장은 정보보호 분야에서 22년 경력을 보유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사이버시큐리티 사업부 내에 ‘서비스 보안실’을 신설했다. 모의 해킹 공격을 담당하는 ‘레드팀’과 방어조인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