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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뜨거운 고용에 꺾인 '11월 빅컷'…"Fed 성급했다" 동결론까지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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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연착륙 가능성 커졌다"
금리 0.25%P 인하 확률 급등

중동 불안이 '美 골디락스' 위협
국제유가 급등땐 인플레 부채질

미국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호황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다음달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 가능성이 빠르게 사그라들고 있다. 미국 경제가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골디락스에 가까운 상태를 보이면서 미국 중앙은행(Fed)이 연내 추가 금리 인하 시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다. 6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올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Fed가 빅컷을 단행할 확률을 제로(0)로 보고 있다. 0.25%포인트 인하 확률은 97.4%로 보고 있으며, 전에 없던 동결 확률도 2.6%로 나타났다. 1주일 전만 해도 지난달에 이어 다음달 추가 빅컷이 이어질 가능성이 50%...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