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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글로벌 순항…오리온·풀무원 '3조 클럽'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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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영업이익률 업계 최상
풀무원, 美·日서 두부바 인기
해외 공장·유통망 확장 나서

오리온과 풀무원이 해외 사업 순항에 힘입어 올해 처음으로 연매출 3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매출 3조원 클럽에 든 식품업체가 작년 9곳에서 올해 11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오리온은 올해 매출 3조1091억원, 영업이익 5518억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다. 작년과 비교해선 6.8%, 영업이익은 12.1% 늘어난 수치다. 호실적은 K푸드 열풍을 등에 업은 해외 부문이 이끌고 있다. 중국 베트남 러시아 인도 등에서 11개 공장을 가동 중인 오리온의 해외 매출은 2000년대 후반 국내 매출을 뛰어넘었다. 작년 기준 해외 매출 비...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