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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외국인이 한국 증시 불안하게 보는 까닭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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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G7 통수권자들
경제 위기에 잇단 교체
中·러 리더십도 흔들려

각국 부양책 꺼내고
대규모 감세 정책

韓 '피벗' 늦어지고
금투세 폐지 지지부진
정치권이 결단해야

세계 경제가 흔들릴 때마다 질서를 잡아줘야 할 중심축 국가의 통치권자들이 수난을 겪고 있다. 선진 7개국(G7) 중 영국의 리시 수낵 총리와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교체됐다. 조만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물러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의 위상은 종전만 못하다. 사회주의 국가의 양대 축(S2)인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경기 부진과 장기간 전쟁에 따른 국력 소모로 흔들리고 있다. 예상과 달리 장기화하는 전쟁도 G7과 S2 통수권자들의 위상을 추락시키는 대목이다. 러시아가 ‘3일 전쟁’으로 구상한 우크라이나 침공은 내...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