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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양 칼 빼든 中, 지준율 0.5%P 낮춰 190조원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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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공급 '긴급 처방'

中금융당국 수장들 합동회견
7일물 역레포 금리도 0.2%P↓
기존 모기지 0.5%P 낮아질 듯

부동산 침체·치솟는 실업률에
연내 지준율 추가 인하도 언급
"구조조정 등 체질개선도 필요"

중국이 침체에 빠진 경기를 살리기 위해 통화 정책 완화 패키지를 꺼내 들었다.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전격 인하하는 것을 비롯해 정책 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까지 릴레이 인하 가능성을 밝혔다. 미국의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을 계기로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공포에 휩싸인 중국 경제에 온기를 퍼뜨리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경기 부양의 칼을 빼들었다는 분석이다. 성장 적신호에 경기 살리기 ‘총력’판궁성 중국 인민은행 총재는 24일 국가금융감독관리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와 함께한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최 금융당국 합동 기자회견...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