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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규제' 먹혔나…9월 확 꺾인 아파트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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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서울 거래량 2000건 전망
서초구서 4가구만 주인 바뀌어
"거래 줄고 가격 상승세 둔화할 듯"

이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달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의 주택 관련 대출 규제가 강화된 데다 단기간 급등한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수요자가 관망세로 돌아서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서울 아파트 거래 감소로 가격 상승세가 둔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24일 서울시 부동산 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까지 집계된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857건이다. 아직 거래 신고 기한(30일)이 한 달 넘게 남은 점을 고려하면 이달 최종 거래량은 2000건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7월 8848건으로 2020년 7월(1만1170건) 후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뒤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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